(사) 합천운석출돌구 지오테마파크 임춘지 이사장은 "이번 창립총회는 2020년 12월 한반도 ‘최초’운석 충돌구이며 동아시아 ‘2번째’운석 충돌구가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저조한 관심과 홍보 부족으로 침체된 상태에 있어, 이에 사단법인을 구성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임춘지 이사장은 "지질명소 기반 확립으로 교육적 가치, 관광진흥을 통한 상생의 경제가치, 다양한 관광자원 발굴로 창의적 가치를 확립해 합천운석충돌구가 지오테마파크로 지정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람"이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 관람객 및 지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합천의 100년 먹거리 사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20여년 전부터 한반도 유일의 운석 충돌구를 연구했던 고 임판규선생의 연구자료를 통해 고향사랑, 문화재 사랑을 잃지 않았던 그 뜻을 소중히 여겨 그의 꿈이 합천의 꿈으로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최용남 부군수, 배몽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윤철 도의원, 정종화 교육장, 지질자원연구원 임재수 박사 등이 참석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