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저소득 만성질환자 병원이동 편의 지원 [함안소식]

함안군, 저소득 만성질환자 병원이동 편의 지원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1-12-28 14:48:33
함안군은 28일 군수실에서 조근제 군수와 3개 협약택시업체 대표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함안사랑택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군은 내년도 함안사랑택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3개 권역별 협약업체인 칠원택시(대표 김찬두), 통일택시(대표 홍성기), 함안택시(대표 홍성갑)를 대상으로 사업운영과 지원, 안전과 이용자 권리보호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업체들은 내년도 사업기간 중 함안사랑택시 이용지원 대상자의 병원진료를 위한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군에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 군수는 “그동안 민관이 협력해 사업을 진행하며 저소득층의 병원진료 이동편의성이 향상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관리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사랑택시 운영사업은 2013년도부터 군 자체로 시작한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만성질환자가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사) 느티나무경상남도 장애인부모회 함안군지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함안군은 (사)느티나무경상남도 장애인부모회 함안군지부(대표 허석주)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장애인사업운영 발달장애인 지원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단체는 2018년 8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함안 지역 내 다양한 재원과 자원을 발굴하여 발달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높이고, 지역 내 주민들과의 소통하며, 조화로운 삶을 영위 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안군종합건설업협의회, 함안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

함안군종합건설업협의회(회장 김도원)는 27일 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군수와 함안군종합건설업협의회 김도원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계층 50가구에(세대 당 10만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도원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협의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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