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茶엑스포, 엑스포 성공 개최기원 경제·문화 발전 공동 협력 [액스포소식]

하동세계茶엑스포, 엑스포 성공 개최기원 경제·문화 발전 공동 협력 [액스포소식]

기사승인 2021-12-28 16:05:23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는 주식회사 토지와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엑스포 입장권 구매식을 가지는 한편 경제·문화 발전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엑스포조직위 사무실에서 진행된 구매식에는 주식회사 토지 차희정 대표와 엑스포조직위원회 신창열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2000매(1200만원 상당)를 구매하고 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
 

차희정 대표는 구매식에서 "여성기업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라는 국제적인 행사에 입장권 구매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신창열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입장권 구매 및 엑스포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엑스포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통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구매한 예매 입장권 소지자는 13개 시·군 27개소 입장권 5%~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되는 관광시설 및 할인율은 엑스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 해산...1747만불 수출 상담금액 달성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위원장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조직위를 구성한 지 3년 만에 제10회 이사회를 끝으로 재단법인을 공식 해산한다.

엑스포조직위는 28일 오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이사장 직무대행, 등 1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재)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재단법인 해산안 건 △재단법인 청산인 선임안 건 △재단법인 잔여재산 처분안 건 △조직위원회 사무처리 규정안 건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날 이사회를 마지막으로 조직위를 구성한 지 3년 만에 재단법인을 해산하고 청산업무를 이어갈 청산법인은 경상남도와 함양군 담당부서에서 내년 4월경까지 운영한다. 

조직위는 지난해 코로나 이후 전국단위 대규모 행사를 처음 개최해 안전한 엑스포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방역 기준을 제시하면서 전국의 자치단체와 민간단체들이 엑스포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 방문이 쇄도했다.

또한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하고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형 콘텐츠를 대폭 늘려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와 같은 힐링의 장소로, 행사장이 안전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관람객은 44만여 명에 육박하였고 엑스포 공식 누리집 등 온라인을 통해 접한 관람객은 230만 명에 달했다. 

산삼 항노화 관련 제품 등 6개 분야 110개 국내기업이 입점한 산업교류관에서는 총 22억원의 온오프라인 판매 매출 성과를 거두었으며 산양삼 농가 33곳과 함양군 농특산물 농가 24곳이 참여한 산삼특산물관에서는 25억원의 수익을 창출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미국, 중국 등 36개 국가와 총 520건의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1747만불의 수출 상담금액을 달성했다.

서춘수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이사회 이사님들을 비롯해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엑스포 이후 산삼을 통한 항노화산업의 성장동력을 발전시켜 경남도와 함양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때"라고 말했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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