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재선정 [합천소식]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재선정 [합천소식]

기사승인 2021-12-31 10:28:09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2년~`23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오도산 치유의 숲이 재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지는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지 또는 시설 대상으로, 전국 광역지자체가 추천한 후보지 중 평가기준에 따라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는 2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재지정된다.


오도산 치유의 숲은 `20년~`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고 지난달 재지정평가(전국 16개 시설)를 통해 최종 선정(전국 14개 시설, 경남 2개 시설)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컨설팅, 관광 상품화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 받게 된다.

또한 오도산 치유의 숲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경남형 한 달 살이(남몰래 합천 살아보기), 고향캠프 운영, 합천~창녕 생태관광 상품(천지빛깔이 합천)과 연계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앞으로도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최적의 여행 장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합천군은 지난 7월 K-웰니스 도시 경남 1호로 선정됐으며, 2022년에도 청정안심힐링 여행도시로서 전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 나겠다”고 전했다.


제35대 이선기 합천군 부군수

제35대 합천군 부군수에 이선기(57)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이 1일자로 취임한다.

이선기 부군수는 취임 첫 일정으로 충혼탑과 3.1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를 한 후 군청으로 출근해 문준희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 행사를 갖지 않고 바로 집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부군수는 경남 창녕 출신으로 마산경상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를 거쳐 창원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1988년 경남도청 기획관리실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남도 기획조정실 정보통계담당관, 경남도립거창대학 사무국장, 경상남도기록원장, 장애인복지과장 등을 두루 역임해 왔다.

이 부군수는 “합천군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문준희 군수님과 군민들의 뜻을 잘 살펴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34대 최용남 부군수는 1월 1일자로 경상남도로 전출돼 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으로 임명됐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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