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우수기업 5개사, 'CES 2022' 참가 [경남브리핑] 

경남 우수기업 5개사, 'CES 2022' 참가 [경남브리핑] 

기사승인 2022-01-03 12:42:35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에서 경남 창원·진주·김해 소재 우수기업 5개 사가 참가한다.

CES는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해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로 1967년을 시작으로 주요 글로벌 전자업체들이 각종 첨단 IT·전자제품을 선보여 세계 IT·전자제품 시장의 최근 흐름을 가장 잘 보여주는 행사로 손꼽힌다. 

이번 CES 2022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하며 150개국 1600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역 우수 IT·전자제품 기업들의 세계시장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부설 정보산업진흥본부와 협업해 CES 참가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부스 대여, 홍보물 제작, 통역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참가하는 업체는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부설 정보산업진흥본부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했으며 CES를 주관하는 CTA의 승인기준을 통과해 이번 CES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샌즈엑스포에 설치되는 유레카파크 통합한국관에서 그동안 쌓은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내 참가기업은 창원시 소재의 ㈜사이버네틱스이미징시스템즈(cis), 진주시 소재의 정진테크, 라포즈 및 김해시 소재의 뉴라이브, ㈜메가플랜 등 5개 업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CES 2022 유레카파크’ 도내기업 참가는 세계 미래 기술 흐름을 파악하고, 도내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로 향후 경남도 IT·전자산업 분야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19대 김종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 취임


제19대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에 김종근(56) 본부장이 취임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해 충남 예산소방서장, 중앙소방학교 행정지원과장,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실 파견, 국민안전처 119생활안전과장, 경기도 소방학교장(소방준감), 행정안전부 장관실 소방정책관, 울산광역시 및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을 역임했고 지난 12월 30일 정부 인사 발령에 따라 1월 3일자로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에 취임했다.


김 본부장은 행정안전부 장관실 및 울산․경북 소방본부장 등 현장과 행정을 고루 역임한 전문가로 풍부한 업무 경험과 탁월한 현장 지휘 능력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한다는 소방의 사명을 실현하고 331만 도민의 안녕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2022년도 수출 중소기업 지원사업 조기 시행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가 글로벌 교역 회복에 따라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2022년 수출 지원사업에 2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40개 사업 1005개사 내외 규모의 수출 지원사업을 조기 시행한다.

경남도는 2022년 해외마케팅 기본계획의 수립을 위해 도내 수출 유관기관을 통해 사전수요를 조사하고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유관기관 및 수출업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비대면 마케팅 추진을 위한 교육 및 여건 마련 방안이 대두됐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추진하던 해외마케팅 사업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사업으로 확대해 △무역사절단 파견(6회) △해외전시박람회 참가(16회) △바이어초청 및 수출상담회(6회)를 추진한다.

주력산업인 기계부품, 자동차, 조선, 항공 분야를 대상으로 유럽(독일, 영국, 스페인), 아시아(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등 14개국에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한다.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연간사업의 조기시행으로 기업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며 △수출물류비 지원(50개사) △수출보험료 지원(480개사) △미국 아마존 입점 지원(20개사) △해외인증 획득지원(24개사) 등 12개 사업 656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항공 및 해상운임의 급등이 지속됨에 따라 물류비 부담에 어려움이 많은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출물류비를 지원하고, 온라인 거래 대응을 위해 미국 아마존 입점 지원,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 수출상담회 사전 화상상담을 추진한다.

특히 도는 수출 중소기업의 조기시행 수요가 있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수출기업들이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월부터 업체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남도의 해외마케팅 세부사업별 일정 및 공고문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 가입 후 확인 가능하며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세부사업별 모집기간 내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신년 참배 [포토뉴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3일 국립3·15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을 찾아 2022 임인년 신년 참배했다.

경상남도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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