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축산물브랜드, 전국 경진대회서 3개부문 입상 [경남브리핑]

경남 축산물브랜드, 전국 경진대회서 3개부문 입상 [경남브리핑]

기사승인 2022-01-04 11:59:26
전국의 우수한 축산물 브랜드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1년 전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경남지역 3개 브랜드가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도내 축산물브랜드는 △김해축협의 한우브랜드 ‘천하1품’ △김해축협의 돼지브랜드 ‘산들에참포크’ △부경양돈조합의 돼지브랜드 ‘포크밸리’ 등 2개 경영체에서 3개 브랜드가 수상했다.


2021년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는 소비자가 원하는 우수한 축산물 브랜드를 발굴・육성해 변화하는 축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전국의 28개 축산물브랜드가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종합부문에서 김해축협의 ‘산들에참포크’와 ‘천하1품’은 각각 우수상과와 장려상을 수상했고, 명품브랜드 인증부문에서는 부경양돈조합의 ‘포크밸리’가 7년 연속 명품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부경양돈조합 포크밸리는 ‘명품인증’으로 이번 대회에서 과거 대통령상을 3회 이상 수상한 경영체 중 평가결과가 전체 평균점수 이상인 브랜드경영체에 부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한편 수상 영예를 안은 브랜드경영체에는 입상결과에 따라 안전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유통을 할 수 있도록 3억원에서 12억원까지 무이자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경상남도, 2022년 수출물류비 지원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경감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에 1억원을 편성하고 참여업체를 오는 5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상운임의 최고가 경신 및 항공 화물운임의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급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발생한 수출물류비(항공 또는 해상을 통한 국내외 운송비, 하역비, 창고비) 실비를 업체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도내에 본사 및 공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로 전년도 직접수출실적 5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업체 모집기간은 오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행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3억24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 152개 사를 지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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