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한다 [고성소식]

고성군,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한다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2-01-12 21:13:12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고령화 시대 인기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거창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파크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을 살려 공원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생활체육으로, 고령화·코로나 시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고성군도 2024년까지 고성읍 교사리 일원에 사업비 36억 원을 들여 2만5000㎡ 면적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지난해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위해 올해 용역비 1억5천만 원을 당초 예산에 편성했지만, 의회에서 삭감돼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백두현 군수는 1월 11일 벤치마킹을 위해 거창군 거창읍 스포츠파크에 위치한 ‘거창 파크골프장’을 방문했다.

2014년 개장한 거창 파크골프장은 17,000㎡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돼 현재 생활체육 동호회 회원 등 693명의 군민이 이용하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 소장과 함께 파크골프장의 시설 및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이용하는 군민들을 만나 이용 시 장점과 불편 사항 등을 청취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도 빠른 시일 내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많은 군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화장실과 사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 남부내륙철도 역사 유치 확정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국토교통부의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1월 13일 고시됨에 따라 고성군의 남부내륙철도 역사 유치가 확정됐다.

고성군에 유치될 역사는 고성읍 송학리 고성소방서 뒤편 농경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며, 고성군 외 통영시, 거제시, 합천군에도 신설 역사가 들어선다. 진주시는 기존 역사를 개량하여 활용한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고속화 철도사업으로, 사업비 4조 8015억, 노선길이 177.9km에 달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기본계획 고시에 따라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서부경남이 2시간대로 연결되는 교통혁명이 일어나고 문화·관광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부내륙고속철도 고성군 역사 유치는 민선 7기 백두현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이 지연되면서 군민들 사이에서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었지만 기본계획의 고시로 고성군의 역사 유치가 확정되면서 이러한 우려를 말끔히 씻을 수 있게 됐다.

고성군은 향후 역세권 개발 사업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남부내륙철도 역사 유치 확정으로 고성군 발전을 위한 획기적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는 체계적인 역세권 개발을 통해 역사 주변의 새로운 복합공간 조성, 역사 중심의 연계 환승 체계 구축 및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남부내륙철도 설계과정에서 노선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가교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 방역물품 지원금 등 소상공인 지원금 접수지원 창구 운영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소상공인 지원시책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접수지원 창구를 운영한다.

손실보상금은 분기별로 나눠 접수하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 손실보상금은 집합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등의 방역 조치로 직접적인 경영상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손실보상금의 경우 신청 후 500만 원을 선지급하고 추후 확정되는 보상금으로 상환하는 방식이며, 1월 19일부터 대상업체에 개별 문자 통보 예정이다.

또한 2021년 12월 18일 이후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업종 및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에 대해 업체당 100만 원의 방역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다.


◆고성군, 기초연금 단독가구 ‘최대 30만 7,500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기초연금 1월 25일 지급분부터 지난해 물가상승률 2.5%를 반영해 지급한다.

이로 인해 기초연금 단독가구 기준 최대금액이 월 30만 원에서 7500원이 오르며, 앞으로 기초연금 월 기준 지급액은 소득과 재산 수준에 따라 월 3만750원에서 최대 30만 7500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초연금은 소득 하위 70% 대상으로 지급되고 노인 1인 가구의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은 180만 원(기존 169만 원) 이하이면 월 최대 30만 7,500원, 부부가구는 288만 원(기존 270만 4000원) 이하이면 최대 49만 2,000원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기초연금법 개정으로 근로소득이 있는 수급 희망자 소득산정에서 제외하는 근로소득의 범위를 월 103만 원(기존 98만 원)으로 확대하며, 부부가구의 소득산정에서 제외하는 근로소득은 부부 각각의 근로소득에 대해 별도로 산정하게 돼 수급자 대상이 늘어날 전망이다.


◆고성군, 치매 환자 조호물품 무상 지원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치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무상 지원한다.

조호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식사용 턱받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위생 소모품으로 기저귀와 물티슈는 매월 2팩씩 제공되며, 식사용 턱받이, 방수시트, 요실금 팬티는 연 1회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배뇨·배변 장애가 있는 재가 치매 환자이며 신청 후 1년간 지급된다. (단 기초, 차상위대상자는 계속 지급 가능)

또한 치매안심센터에 미등록된 치매 진단자도 치매 진단코드가 기재된 약 처방전을 제출하면 치매 대상자로 등록돼 조호물품을 받을 수 있다.


◆고성군,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고성그린파워(주)(대표이사 김학빈)는 1월 11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868만원을 전달했다.


추타은딸기농원(대표 추타은)은 1월 10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고성군청 환공회(환경공무직) 일동(회장 홍학동)은 1월 10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고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쌍방향 비대면 수료식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김정애)은 12일 고성영재교육원 수료자 70명과 함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경남교육청 빅데이터·AI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하였다. 수료식이 진행되는 고성교육청에는 각 과정별 대표 수료자만 참석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가정 또는 모바일로 참여했다.

고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고성영재교육원’과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에서 초등수학과학반, 중등수학과학반, 초등발명반, 중등발명반 등 4개의 과정을 운영중이며, 특히 초·중등발명반은 작년에 개관한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의 우수한 최신 기자재와 시설을 활용하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고성소방서, 승진자 임용장 수여 및 전입자 신고

고성소방서(서장 김성규)는 12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승진자 9명 및 전입자 24명에 대해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임용장을 수여받은 직원들은 각 과 및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되며,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임용식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김성규 서장은 “진급한 직원들 및 전입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며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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