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환경·에너지 분야 외국 학술지 검색 및 문헌 복사 서비스 제공 △견학을 통한 상호 교류 △양 기관의 서비스 및 발간물 상호 홍보 △기타 학술적 목적의 교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기근도 도서관장은 "지역혁신성장 거점기관의 연구 역량 강화에 우리 도서관이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학술적 교류와 연구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도 "연구원들이 해외 학술자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료 이용 기반을 강화할 아주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센터 정보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FRIC)는 외국 학술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해 국내 연구경쟁력을 확보하고 학술 환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국가사업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