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첫 농·어업인 수당 오는 6월 지급 [고성소식]

고성군, 첫 농·어업인 수당 오는 6월 지급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2-01-13 23:14:23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올해 처음으로 농·어업인 수당을 오는 6월 지급한다.

고성군은 올해 사업비 34억 8700만원을 확보해 농업·어업·임업 경영체에 최대 60만 원을 제로페이 또는 농협 채움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어업·임업 경영체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업인이다.

다만,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천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성군은 2월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아 4월 대상자 선정 및 이의 신청 절차를 거쳐 5월에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6월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1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NH농협 고성군지부 △고성농협 △새고성농협 △동고성농협 △고성동부농협 등과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위한 사전협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사업 시행 절차, 수당 지급 및 정산 처리에 관련해 농협을 방문하는 농업인에게 사전에 안내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경남시장·군수협의회를 대표해 경남도와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논의했고, 공동경영주를 지급 대상으로 확대하는 협약안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인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 기초의회 선거구 일방적 조정! 군민 우롱하는 행위

고성군의회(의장 박용삼)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지방선거 군의원 선거구획정과 관련하여 적극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결론을 재도출 해 줄 것을 제안했다.

군의회는 13일, 회의를 통해 고성군 의회와 고성군의 선거구 획정과 관련하여 군민 여론수렴 결과가 달라 다수의 군민이 참여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여론수렴 절차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군 의회는 군민들의 생활권과 직결되는 지역농협 구역인 현행 4개 선거구 ▲ 가 선거구(3명) 고성읍, 대가면 ▲ 나 선거구(2명) 하일면, 하이면, 상리면, 삼산면, 영현면 ▲ 다 선거구(2명) 영오면, 개천면, 구만면, 회화면, 마암면 ▲ 라 선거구(2명) 동해면, 거류면을 유지하자는 입장이다.

이는 2018년 의회와 행정이 협의를 통해 도출한 현재의 선거구가 지역적 특색과 장점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농업·해양·조선 등이 고성군 발전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판단해서이다.

또한, 고성군의 선거구 조정 의견(4개 선거구 ⇒ 3개 선거구)은 군민들의 의견이 무시된 졸속행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고성군은 ▲ 가 선거구(3명) 고성읍, 대가면 ▲ 나 선거구(3명) 삼산면,하일면 하이면,상리면 영현면,영오면,개천면 ▲다 선거구(3명) 구만면, 회화면, 마암면, 동해면, 거류면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박용삼 의장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참정권을 결정하는 선거구 획정이 극소수의 의견으로 결정되었다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다수의 군민이 참여하고 납득 할 수 있도록 선거구 획정과 관련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군민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결정해 줄 것”을 고성군에 제안했다.


◆고성군의회,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의회 공무원 임용장 수여‘

고성군의회(의장 박용삼)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13일부터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본격 시작되면서 이날 ‘고성군의회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과 고성군의회 인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방의회가 재출범한 지 30년 만에 이루어진 인사권 독립으로 고성군의회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이 고성군의회 의장으로 바뀌었다.

그동안 고성군의회는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앞서 자치법규 제·개정, 우수인력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공룡나라쇼핑몰, ‘설맞이 다드림 이벤트’ 실시

고성군(군수 백두현) 대표 농·축·특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인 공룡나라쇼핑몰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설맞이 다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1월 13일부터 1월 26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설맞이 다드림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선착순 4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1인 3매)을 발급하고 기간 내 최대 구매금액 1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룡나라쇼핑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남사랑상품권과 고성사랑상품권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고성군, 고성형 농촌 유토피아 향한 힘찬 첫걸음!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월 13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농·산·어촌 유토피아 사업의 일환으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성군을 비롯한 △전남 곡성군 △해남군 △전북 정읍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농촌유토피아연구소 △농촌유토피아대학 등 8개 기관이 농·산·어촌 유토피아라는 공통의 목표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두현 군수를 비롯해 △유근기 곡성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유진섭 정읍시장 등 4개 지자체장과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정영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대표 △정종관 농촌유토피아연구소장 △윤순진 농촌유토피아대학 공동대표가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고성군을 비롯한 협약기관들은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식량자립·경제자립을 기반으로 한 민·관·학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각자 추구하는 농·산·어촌 유토피아를 향해 행·재정적 준비 및 지원을 통한 농·산·어촌 유토피아 시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성군, 동외지구 공영주차장(우성 사거리) 무료 개방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민간 위탁으로 유료 운영 중이던 고성읍 동외지구 공영주차장(우성 사거리)을 11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 결정은 성숙한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주차장 이용 분석 등을 거친 것으로, 인근 상가 이용객과 주민들의 주차 불편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성읍 내 주차장은 공룡시장 공영주차장(63면), 고성시장 공영주차장(54면), 송학복개천 공영주차장(36면), 고성읍 공영주차장(60면), 노상 공영주차장(198면)이 민간 위탁으로 운영 중이며,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89면)을 임시 무료 개방 중이다.


◆고성군, 관내 아동 대상 독수리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 진행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월 11일, 13일 양일간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독수리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성군 생태관광지도사협회(회장 박상호)와 한국조류협회 고성지회(회장 김덕성)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1월 11일 거류지역 아동센터, 13일 고성 애육원 아동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읍 기월리 일원에서 △독수리 먹이 주기 망원경 관찰 △몽골 게르전시관 내 독수리 이야기 탐방 △생태체험관 내 독수리 피리 만들기 △독수리 촬영 및 앨범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고성군, 상족암군립공원 기간제근로자 채용 민원···“소통으로 푼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성군밴드를 통해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기간제근로자 채용과 관련된 민원이 제기되자, 간담회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힐 예정이다.

앞서 고성군밴드에는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의 기간제 채용 과정에서 실제 거주지는 다르지만, 고성에 주소지를 둔 사람이 채용돼 부적절하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본 백두현 군수는 1월 5일 브리핑을 통해 고성군은 모든 인력 채용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채용 과정에서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고성군은 1월 18일 오후 3시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 백두현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서로가 만나 소통하면서 사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내용을 군민들에게 알려 오해가 있다면 풀어야 한다”며 “혹여나 채용 과정에서 행정의 잘못이 있다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고성군, 3년 새 고성읍 시가지 교통지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고성읍 도로망 확충에 노력한 결과, 3년 새 12개 도로가 개설되며 고성읍의 교통지도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고성군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341억 원을 들여 고성읍 시가지에 12개 도로를 개설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019년 △송학광장~교사삼거리 간 도로 △남포항 주변 도로 △교육청~정동마을 간 도로 △서원아파트~수외마을 간 도로 △KT~해양사무소 간 도로 △기월마을 연결 도로를 총사업비 199억 원을 투입해 도로를 개설했다.

이어 2020년에는 △교사삼거리~교동마을 간 도로 △보성사 주변 도로 △공룡시장~남산공원 간 도로 △기월마을 진입부 도로 등 총사업비 78억 원을 들여 준공했다.

2021년에는 △송학광장~제일교회 간 도로 △유흥아파트 주변 도로 △행복주택 주변 도로 △서부농협 주변 도로 등 총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해 개설 완료했다.

더불어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대성초등학교~고성초등학교 간 도로 △천리교 주변 도로 △버스터미널~기월사거리 간 도로공사도 진행하고 있어 고성읍의 교통편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고성군은 올해 신규도로 개설 사업으로 △고성향교~남외마을 간 도로 △공룡지구대~기월리 신기마을 간 도로도 발주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난방유 지원⋅생필품 꾸러미 기부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경영지원처장 문창섭)는 1월 11일 하일면사무소를 방문해 발전소 주변 지역의 경로당 6곳에 난방유(330만 원 상당)를 지원하고 저소득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400만 원 상당)를 기탁 했다.


문창섭 처장은 “추운 겨울철 경로당을 주로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난방유를 지원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취약계층들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도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물품 후원과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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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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