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올해부터 영아수당 매월 30만원 지원 [창녕소식]

창녕군, 올해부터 영아수당 매월 30만원 지원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2-01-20 15:59:02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원한다.

영아수당은 만 0-1세 아동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의 영아기 집중투자 신설 및 확대 시행에 따라 지원하는 것으로 현금으로 지급하며 2025년까지 지원 금액이 최대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로,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에는 정부지원금 바우처로 지원하며 중복지원은 불가능하고 신청할 경우 서비스 간 변경이 가능하다.


어린이집․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시에는 국민행복카드 발급이 필요하고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등으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신규 발급하지 않아도 된다.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에는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 지원되지만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는 경우에는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급돼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은 해당 읍․면에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영아수당 지원을 통한 양육과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출생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창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0-7세 연령별 원스톱 양육 및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19억원을 투입한 ‘창녕군육아지원센터’를 오는 2월 개관하는 등 창녕의 부모와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한 창녕군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김재한 창녕군의원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봉사에 앞장선 기초의회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초선 의원으로 누구보다도 의정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는 김재한 의원은 제8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대합면 등 창녕군 주거지역과 우포늪이 인접한 위치에 ‘구지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알려지자, 주민들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또한 창녕-구지 주민들과 함께 ‘반대대책위’를 결성해 대구시청 앞 대규모 집회를 통해 대구시가 화력발전소 건설을 포기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는 등 고향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김재한 의원은 "얼마 남지 않은 제8대 창녕군의회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더욱 겸손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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