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소아청소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이용객 만족도 최고 [남부경남]

고성 소아청소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이용객 만족도 최고 [남부경남]

기사승인 2022-01-21 17:33:54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지난해 10월 유치한 소아청소년과의 군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가 아플 때 멀리 있는 병원까지 가야 해 힘들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요” 병원 관계자들이 소아청소년과를 찾는 부모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지난해 6월, 고성군에 유일하던 소아청소년과가 폐원하면서 그동안 군민들은 자녀가 아프면 인근 시 등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하는 불편함과 경제적인 부담감이 만만찮았다.

이에 고성군은 더조은병원과 협약을 맺고 소아쳥소년과 전문의와 입원실, 최신시설을 갖춰 군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했다.

소아청소년과에는 환자대기실(놀이실)과 처치실뿐만 아니라 수유실과 입원실 등을 환자 특성에 맞게 배치해 조용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 개설 이후 지난 3개월간 외래환자 3445여명이 찾는 등 원정 진료의 불편을 겪던 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상의 진료 서비스로 관내 6500여명의 성장기 소아와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제시 2년 연속,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자치분권위원장상 수상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1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실시한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자치분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거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치분권위원장을 수상해서 눈길을 끌었다.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정책대회에 참여한 12개의 지자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거제시가 수상한 정책은 ‘거제시 조선업 고용유지모델’로서 고용 위기에 대응한 토털케어 모델로서 일자리 창출에 목표를 둔 일자리 모델과는 달리, 일감부족으로 고용유지가 어려운 노동자들이 유급휴가 훈련 등을 통해 숙련 기술을 더욱 향상시키면서 고용을 유지하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평가받았다.


◆거제시, 조선업 인력수급대책 토론회 개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1일 오전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조선업 인력수급대책 마련 기업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조선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기 위해 별도 외부전문가 초빙 없이 진행되었으며, 수주회복기를 맞아 대두되고 있는 조선업 인력수급 문제와 대책에 대해 조선소 현장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6일과 14일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을 방문해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원청사와 협력사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감있는 노력을 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육상 건설현장 대비 상대적으로 열악한 조선업 노동자의 처우개선과 임금 인상 등 상생성장에 관한 내용부터 신규인력 유입을 위한 주거 및 정착 지원, 훈련생들의 협력업체 취업 연착륙을 위한 지원, 내국인 수급 확대방안 마련과 동시에 외국인 쿼터 확대의 필요성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

변광용 시장은 인사말에서 “장기간 계속된 조선산업 불황으로 인해 인력 유출이 많았는데 수주회복기를 맞아 인력의 적기 수급에 애로가 있고, 동종업계 간에도 인력확보 경쟁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노동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면서 기술인력 양성과 신규채용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조선업의 안정적인 재도약을 위한 인력수급 대책으로 신규채용 훈련장려금 지원사업과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하고, 조선업 노동자 이주정착금과 장기근속을 위한 취업정착 및 주거비 지원, 조선업 내일채움 공제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 중에 있다.


◆거제시, 설명절 모두를 위해 잠시 멈춰요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잠시멈춤’캠페인을 실시한다.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에 따라 대면홍보 대신 SNS, 대형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T) 등을 활용하여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하여 다가오는 설연휴기간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거제시는 시민들에게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은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해야 하는 경우 출발하기 전 백신접종과 진단검사를 받고 이동 중에는 가급적 개인차량 이용, 휴게소 체류시간 최소화, 일상생활 복귀전에는 진단검사를 받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엄중한 시기인데다 지난 17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이 6인으로 조정된 후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며“내 가족과 이웃의 일상회복을 위해 고향방문과 여행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제시, 문화예술부문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거제시(시장 변광용)의 문화예술부문 지원사업 공모 신청이 1월 21일부터 시작된다.

해당 사업은 우수한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를 발굴‧육성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과 청소년 등 문화예술 약자를 지원하는 등 소외되는 계층이 없이 모두가 폭넓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올해 공모의 총 사업비는 2억7천5백만원이고 공연활동 지원,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장애인 예술활동 지원, 거리프린지 공연,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원, 문화예술진흥사업 지원의 6개의 부문에 대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통영시, 저수온 취약 어류 가두리양식장 현장 방문

강석주 통영시장은 저수온 피해예방을 위해 한산 추봉해역 어류 가두리어장을 방문하여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어업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시는 현재 가두리 양식장 109건(226ha)에 어류 1억4600만마리가 입식되어 있으며, 저수온에 약한 돔류, 쥐치류가 5100만마리로 전체 입식량 35%를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통영시는 62어가에 저수온 취약어종 가두리 안전해역 이동, 사료 급이 조절 등 어장관리를 위한 재해대책명령서를 발송하였으며, 판매 가능한 어종은 조기출하 하도록 현장지도 하는 등 저수온 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영시 어업진흥과에서는 현재 통영시 해역은 저수온 관심단계로  “어업인들께서는 실시간 제공되는 저수온 정보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양식장 관리에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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