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KTL은 진주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명절선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 나눔도 실천했다.
KTL은 이번 구매 약정식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등에서 벌꿀, 멸치, 포도, 사과 등 지역특산품 약 9700만원(누적 구매 금액 약 11억 3000만원) 어치를 설 선물로 구매해 지역 전통시장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구매한 선물 일부를 서울, 경기, 강원 및 경남 등 전국 각지 지역 사회복지 시설 16곳에 전달해 온정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또한,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전국 각지의 KTL 임직원 등에게 설 명절 선물로 소개해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산업기술혁신 지원을 통해 K-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KTL은 지난 2015년 3월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후 매 명절 빠짐없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16번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서 KTL 김세종 원장, 진주포럼 김영기 상임대표, 김대성 비상임 이사를 비롯한 진주중앙유등시장 강대운 상인회장, 진주청과시장 정대용 상인회장 등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따듯한 정을 나눴다.
김세종 원장은 "이번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지역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L은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 따뜻한 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지난해 말 실시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 2021년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아 전통시장 소비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 수행기관 공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중진공은 지난 2017년부터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5684개 사를 지원해 총 5124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사업 예산은 367억원 규모로 총 5800여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25일 오후 2시부터 오는 2월 10일 6시까지 올해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글로벌 쇼핑몰 입점판매 사업을 함께 운영할 수행기관을 모집하며, 사업별로 모집하며 별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은 온라인수출 물량을 집적해 물류비 절감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총 123억원 규모로 1452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물류 수행기관 15개사, 프로모션 수행기관 5개사를 모집한다.
물류 수행기관은 물류비 상시 할인, 물류거점 및 물류 서비스 등이 가능한 국내 법인(대기업 포함)이나 개인사업자가 모집 대상이며, 프로모션 수행기관은 글로벌 플랫폼에서 배송비 단가 할인 등 물량 집적 공동 마케팅이 가능한 플랫폼 사가 대상이다.
글로벌 쇼핑몰 입점판매 사업은 글로벌 쇼핑몰 전문기업을 통해 플랫폼 입점부터 판매까지 온라인수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 68억원 규모로 225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글로벌 쇼핑몰 입점 판매 경험, 교육·컨설팅 코칭역량 등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기관)으로, 총 10개사를 모집한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과 글로벌 쇼핑몰 입점판매 사업 수행기관 참가 신청은 중진공 고비즈코리아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