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일자리 상담플라자’는 전문 취업상담사가 오곡민원센터를 내방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구인·구직 상담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함안군 일자리센터(가야읍 소재)를 시간·거리상 방문이 어렵거나,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민이라면 누구나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일자리 정보 외에도 개인 맞춤형 취업 상담, 면접 노하우 제공,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병철 함안부군수,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이병철 함안부군수는 26일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 부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함께 노인요양시설 새길동산(대산면)과 장애인 거주시설 로사의 집(산인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외부에서 진행됐으며, 시설 관계자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시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설 직원과 입소자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훈훈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세심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2022년 설 명절 맞이 종합대책 추진
함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2022년 설 명절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연휴기간 재난예방‧비상진료‧교통안전‧환경정비 등 총 8개 분야 98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군민 불편·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운영해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해 진료공백을 막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한다. 이는 병의원⋅약국 출입구 및 지역게시판(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비롯해 군청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별교통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상황 발생 시 긴급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대비하고, 대중교통시설⋅수단 방역 실시 및 교통안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쓰레기 급증 민원에 대응하고자 처리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편성·운영하고, 수돗물 안정 공급을 위하여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함안군, 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함안군은 지난 25일 함안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군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재난안전봉사대,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설 연휴 핵심 방역수칙 준수 홍보, 겨울철 한파 및 동절기 생활안전 사고 예방 안내,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 홍보 및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등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함안군, 폐기물처리 안내‘친절선 드로잉’사업 추진
함안군은 함안군폐기물종합처리장(가야읍 함마대로 1258)에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폐기물 배출을 위한 친절선(색깔유도선) 드로잉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폐기물처리장 진입 시 재활용과 대형폐기물, 매립장의 위치 파악이 어려워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처리장 내 과속으로 인한 업무종사자들의 위험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친절선 드로잉 사업은 제한속도 표시 및 색깔별로 목적지를 안내해 군민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동시에 안전을 확보한다. 폐기물 처리장 바닥에 총천연색으로 안내선을 도색해 혐오시설의 편견을 없애는데도 기여하게 된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가야읍 자원봉사대 명절꾸러미 나눔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문석)는 26일 가야읍자원봉사대(대장 이미영)와 함께 설맞이 명절꾸러미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함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가야읍자원봉사대와 협력해 진행했다.
떡국떡, 곰국, 튀김·전(5종)으로 구성된 명절꾸러미는 가야읍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명절꾸러미는 중암동 이동웅 씨의 후원(300만 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