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해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과 도 대표 생태관광지인 거창창포원에 20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감악산 꽃&별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 감악산 웰니스 체험장에는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다.
또한, Y자 출렁다리의 거창항노화 힐링랜드와 가조온천, 수승대에 54만 명 등 거창군 주요 관광지에 8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많은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해 성과에 이어 2022년 올해는 감악산 웰니스체험장에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층을 위한 무장애나눔길(4㎞) 조성 사업을 착공하여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거창, 함양, 합천과 연계한 웰니스거점센터 건립하여 항노화 전진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며, 빼제 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을 신속히 마무리 하여 가조, 남상, 고제를 잇는 산림휴양 3-Track 전략으로 관광지별 연계 투어를 진행해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립 거창대학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항노화제품 개발 지원과 판매 활동 강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자연이 숨 쉬는 문화와 관광의 도시 조성으로 항노화 힐링랜드, 창포원, 수승대, 감악산 등 주요 관광지에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항노화 힐링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을 위한 조림사업 추진
거창군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부응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대비를 위한 조림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나무심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거창군은 경제수 조림, 큰나무 조림, 미세먼지저감 조림, 내화수림대 조성 등 4개 사업에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70ha(457.6천본)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종은 목재자원 가치, 탄소흡수력, 생태계 등을 고려해 편백, 낙엽송, 상수리 등으로 선정했다.
특히 산림재해방지림·내화수림대 조성은 산사태, 산불, 병해충 등 산림피해로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하고, 미세먼지저감 조림은 도시 외곽 및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 지역에 우선 추진하여 대기정화 기능에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은 사유림 경영 활성화 및 산림조합의 공적 기능 강화를 위한 ‘2022년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거창군산림조합과 체결해 조림·숲가꾸기·풀베기 등 산림사업을 위탁 시행, 산림사업 경쟁관계에 있던 산림법인과의 관계를 완화하고 산주의 산림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은 “2022년에는 조림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현장관리 등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풀베기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할 계획으로 적극적인 산림경영을 통해 관내 산림 생육환경을 개선,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등 산림자원의 공익적 가치 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25회 거창대동제 5년 만에 비대면으로 열린다
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은 전통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5일(음력 1월 15일) 거창읍 영천(위천천) 둔치에서 제25회 거창대동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동제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비대면 행사로 군민안녕 기원제와 달집태우기만을 시행하고 진행과정은 유튜브 생방송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유튜브 방송은 ‘거창문화원’으로 검색 가능하며 생방송 중 군민 새해소망 기원과 세시풍속 퀴즈 풀이, 경품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많은 흥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문화원은 행사에 앞서 군민을 대상으로 소원성취문을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군청 앞 로타리에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거창대동제는 정월대보름날 선조들께서 행한 세시풍속을 계승해오는 우리지역의 명절행사로서 군민 모두가 나라와 지역, 가정의 무사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며 군민 통합과 화합을 엮어내는 그 해 첫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 7일간 읍면 순방 마쳐
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큰 거창 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하기 위한 2022년 읍면 순방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올해 읍면순방은 코로나19 방역 수칙과 대통령선거 및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공직선거법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마을 이장, 주요 민간단체장 등 주민 대표들만 모여 간소하게 진행했다.
웅양면을 시작으로 거창읍까지 7일간 12개 읍면을 방문해 2021년 군정 성과와 민선 7기 마지막 해인 2022년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 및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군정 사상 가장 큰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히며 △미래를 준비하는 대형프로젝트 사업 추진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통한 인구 증가 △문화·관광·체육 거창의 다변화 추구 △승강기 산업을 주축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민이 중심이 되는 잘사는 농업·농촌 △고품격 보건·복지 행정 구현 △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공간 조성 △탄소 중립 2050 실천 △소통하고 다가가는 공감 행정 등을 주요 성과로 삼았다.
이어 2022년 주요업무에는 △창의적인 미래 성장, 잘사는 경제 △미래 교육도시 환경 조성, 명실상부 교육도시로 성장 △문화로 되찾은 일상, 관광으로 커가는 거창 △미래혁신 기술농업 육성, 농민이 잘사는 농촌·농업 △거창읍 순환도로 조성 및 시가지 교통체계 개선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 구현 △탄소중립 2050 지속 추진 △맑은 물 공급과 안전한 도시 조성 △읍면간 균형발전 사업 추진 등 경남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거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지역 현안 및 주요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업무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거창 발전을 위한 군정 운영에 적용하겠다”며, “아낌없이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으로 더 큰 거창 도약과 군민 행복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거창군,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 선정
거창군은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에서 주관하는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대상지로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연간 방문객 기준 20만 명 이하의 관광지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발굴해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을 하는 사업이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해발 1046m의 우두산 자락에 위치하여 천혜의 산림환경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조성됐다.
특히, 국내 최초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와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숲해설, 산림 치유 프로그램 및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어 휴양, 체험, 숙박을 동시에 제공되어 최적의 체류형 산림휴양 관광지이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선정됨에 따라 향후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지 진단 및 컨설팅, 한국관광공사 채널 및 해외지사 활용 홍보, 유력매체 활용 홍보 등 체계적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거창항노화할링랜드를 전국의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경제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설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
거창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 어려운 이웃과 감염병 고위험군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를 대상으로 위문을 하고 있다.
군은 위문기간 동안 어려운 군민 3778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1개소, 한센마을 2개소 등에 1억 8892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여 풍요롭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비대면 위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명절 위문을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월 27일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김태희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감염병 고위험군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 위문품은 별도로 배송하는 등 비대면 위문을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잘 극복해 나가고 있는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소외되는 군민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군, 설 명절 대비 공공시설 안전점검 실시
거창군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다수 방문할 관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방역관리 대책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명이 발생하는 상황과 타지역 안전사고와 같은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귀성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했다.
특히 공공시설 내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 진입로 및 탐방로 정비상태 △화재 대비 소화설비 유지관리 현황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적사항은 신속히 보완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5명 발생
거창군은 지난 26일 관내 확진자의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이 확진판정(거창289∼293번)을 받았다.
거창289번 확진자는 1월 24일부터 두통,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26일 PCR 검사 결과 27일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창290번 확진자는 거창273번 확진자와 지난 22일 자택에서 만나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26일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보건소에서 PCR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거창291번 확진자는 거창288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같은 사무실 근무자이며, 거창292번 확진자는 거창283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25일 거창283번의 차량에 동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거창293번 확진자는 1월 23일∼24일 타 지역을 방문 후 지난 26일부터 기침,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어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되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가족, 직장동료 등 밀접접촉자를 중심으로 조사 및 검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 관련 관내 유치원에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교직원 및 원아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거창군, 설맞이 ‘거리두기 캠페인’ 펼쳐
거창군은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창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현우), 거창군의용소방대(대장 마호운), 거창군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장은주) 등 70여 명이 군청 앞 로터리를 비롯한 3개소에서 설맞이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전국적인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를 앞둔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시행했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 방문 시 가족이 교대로 방문하고 휴게소 등 체류시간은 최소화, 고향 방문 전·후 검사받기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내용을 홍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증가되고 있고 설을 앞둔 시점이라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으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고향 집 방문 시 한 가족씩 교대로 짧게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 군민이 함께 동참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