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시간 동안 모바일뱅킹을 포함해 ATM 입출금 거래, 체크카드 거래 등 대부분의 은행 업무가 중단되며 타 금융기관을 통한 이용도 불가하다.
다만 BC 신용카드 거래는 가능하고 현금서비스는 제휴CD기를 이용해야만 한다.
이외에 고객센터를 통한 카드분실 등 사고신고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IT본부 임정택 상무는 "정해진 시간 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업을 마무리해 고객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거래처 결제대금 등 중요한 자금결제는 사전에 대비해 미결제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지방병무청,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경남지방병무청(청장 김용진)은 28일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병역판정검사 수검자를 대상으로 한 중독 예방 상담 프로그램 진행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창원지역의 4대 중독(음주, 도박, 인터넷, 약물) 예방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수검자들은 4대 중독 자가진단 및 음주 체질검사를 통해 중독 위험도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자의 건강과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귀성객 대상 '고향 쌀 애용 및 쌀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8일 창원중앙역(역장 김용옥)과 함께 역 광장에서 설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일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경남 쌀 애용과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과 임직원 및 김용옥 창원중앙역장 등 10여명이 참여해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와 현미우유를 나눠주며 쌀 소비촉진과 더불어 고향 쌀인 경남 쌀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상황과 더불어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은 지속 감소하고 있는 반면 지난해 생산량은 크게 늘어 쌀값이 계속 하락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귀성객과 도민들의 쌀 소비촉진과 고향 쌀 애용에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의 인원이 참여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비접촉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