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호가 어획물운반차 가배항으로 이동 중 선장이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좌주되자 인근 B호 선장이 거제남부파출소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통영구조대,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후 2시 12분께 현장에 도착해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구조대가 입수해 선저 파공 여부를 확인했다.
다행히 파공 부위는 없어 오후 11시께 만조 시 예인선을 이용해 이주할 예정이다.
A호 선장은 지속적인 어지럼증을 호소하여 119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