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인구증가 유공기업체에 최대 300만원 지원 [남부경남]

거제시, 인구증가 유공기업체에 최대 300만원 지원 [남부경남]

기사승인 2022-02-07 21:48:53
거제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비, 2020년 1월1일부터 인구증가 시책으로 관내 유공기업체 지원금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유공기업체 지원금은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종사자 2명 이상을 거제시에 전입시킨 후 1년 이상 주민등록을 유지시키는데 적극 협조한 거제시 공장등록 기업체에 주는 전입지원금이다.


지원금은 전입 인원별 차등해 2명부터 100명까지 최저 25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장등록을 한 거제시 소재 기업체로 지원요건을 만족할 경우 사업자등록증, 종사자 재직관련 증빙서류, 기업체 명의 통장사본을 구비해  거제시청 민원과를 방문하여 지원서 작성 및 신청하면 대상업체 확정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최근 조선소 관련 수주 소식으로 올해 우리 시 소재 기업체에 근로하는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기업체 종사자들의 전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거제 코로나 확진자 135명 발생…누적 3090명

거제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6일 오후 2시 이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35명이다.

시는 6일 신규 확진자가 107명 발생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오미크론의 강력한 전파력으로 볼 때 지금과 같은 가파른 감염 확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시는 전망된다고 밝혔다.


거제 135명중 67명은 관내 확진자 접촉자, 30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은 해외입국자, 37명은 조사 중이다.

7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3090명이고 입원(재택치료) 1219명, 퇴원은 1871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480명이다.

시는 거리두기 조정방안으로 7일 0시부터 오는 20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된다.

사적모임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적으로 6인까지 허용되며, 영업시간 제한 및 행사집회, 방역패스 적용 등의 주요 방역수칙은 종전대로 유지한다.

보건당국은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추가적인 거리두기 강화 없이 금번 유행을 대응하기 위한 조치인만큼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2월 9일부터 신속항원검사 급증에 따른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거제시체육관(계룡로11길 35) 앞에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임시 선별진료소를 따로 운영한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고성군, 대학 입시설명회 및 컨설팅 개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월 19일 고성군 청소년센터“온”에서 관내 예비 고1부터 고3(학교 밖 청소년 포함)까지의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학 입시설명회 및 컨설팅을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윤윤구 EBSi 입시교육 전문가의 ‘전형별 입시분석 및 대입 지원 전략’을 주제로 △대학 입시 주요 변화 △입시 전형에 따른 대입 전략 △정시모집 대입 지원 전략 등 대학 입시 준비 방향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특강에 참여한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전문 컨설턴트와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정확하고 구체적인 진학 정보와 전략적 입시분석, 대비전략 수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고성군, 제303주년 은정자 동신제 봉행

고성군 은정자 유적보존회(회장 구갑석)는 2월 5일 거류면 은월리 정촌마을 은정자 제단에서 제303주년 은정자 동신제를 봉행했다.


은정자 동제의 유래는 1720년 『승총명록』(조선 숙종)에서 시초와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은정리라 불리던 도산촌, 정촌, 월치, 신은 4개 마을에 큰 팽나무가 있어 이를 신성시 해 신목, 신수 은정자라 칭했다.

음력 정월 초이튿날 주민대표로 선출된 제관이 동제를 지내 농사의 풍년과 주민의 강녕을 기원하던 것에서 출발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고성군 보건소,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에 나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신혼(예비)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임신·출산과 관련한 질병을 조기 발견해 미숙아·장애아 등의 발생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신혼(예비)부부 또는 혼인신고 3년 이내 부부가 대상이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부부일 경우 대상이 되며, 부부 중 한 명만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


◆고성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관내 주택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ABC 소화기(3.3㎏)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보급 대상의 범위를 취약계층에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연립주택, 다세대주택만 해당) 거주자로 확대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거실·주방 등 구획된 실 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하며, 화재를 감지하면 자체 음향 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통영해경, 신임 해양경찰 82명 신규 임용식

통영해양경찰서는 7일 신임 해양경찰 82명(남 70, 여 12 / 제243기)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신임 해양경찰은 공채, 특임, 함정요원 등 여러 분야로 선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여수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일선 관서실습을 포함한 총 9개월의 교육·훈련기간을 가졌다.

이들은 함정을 비롯한 파출소, 구조대 등 현장부서에 배치되어 국민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임무를 맞게될 예정이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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