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 패키지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구인 중소기업과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 및 현장 수요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신규 도입됐다.
올해 지난해보다 예산이 2배(7억원→15억원)로 확대돼 더 많은 기업과 구직자가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원 자격 완화로 스마트공장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 등 스마트공장 도입예정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제조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해 제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를 연계하고,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의 온라인 교육과정 등을 활용해 참여 구직자에게 스마트공장 도입과 구축, 운영과 관련된 기초 직무교육(48시간)을 실시하며, 기초 교육 후에는 참여기업과 구직자와의 협의를 통해 맞춤형 현장 강의와 프로젝트 기반 심화교육(65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사업 참여 구직자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도록 참여 보조비(월 20만원, 3개월)를 지급하고, 참여기업에게는 인건비 지원을 위해 훈련수당(월 60만원, 최대 3개월)을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안정곤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에 따른 스마트제조 기술 분야 인력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중진공 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 패키지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 인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오는 9일부터 중진공 누리집에서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한국남동발전, 제2기 KOEN 대학생 SNS 기자단 모집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오는 18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기 KOEN 대학생 SNS 기자단'을 모집한다.
대학생 SNS 기자단은 남동발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국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주요 사업 및 성과, 직원들의 일상 등을 취재하고 영상과 카드뉴스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선발인원은 영상기자 3팀(팀당 2명), 카드뉴스기자 6명 등 총 12명으로 콘텐츠 제작에 재능있는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서류와 함께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제출하면 되고 SNS 활동이 활발하거나 기자단 활동 경력이 있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제2기 기자단은 오는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6개월간 활동할 예정으로 기자단에게는 매월 소정의 제작비를 지급하고, 활동 종료 후에는 기자단 수료증 발급 및 우수 활동자 포상도 이루어진다.
지원 및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남동발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한국남동발전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