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룡나라쇼핑몰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고성소식]

고성군 공룡나라쇼핑몰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2-02-17 21:19:18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월 17일 고성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이 5년 연속 ‘소비자친화브랜드’ 부문에서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기업의 품질향상과 소비자의 권익보장을 목적으로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시상식은 3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계획이다.


한국소비자협회는 고성군이 5년 연속으로 소비자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생명환경쌀 사랑해 회원제 운영으로 3~10% 할인 △지역의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정직한 가격과 신선한 제품으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 △연중 다양한 이벤트와 직거래 장터 개최로 고객맞춤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탁월하게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공룡나라쇼핑몰’은 2008년 개장 이후 4만여 명의 회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지방자치단체 대표적인 쇼핑몰로 △고성군수 품질보증 △고성군 직접운영 △전 제품 무료택배 서비스라는 3대 원칙을 고수하며 운영 중이다.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의 입점 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치며,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만을 엄선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농·수·축 특산물 업체만 입점할 수 있으며, △읍면장 추천서를 비롯한 서류심사 △입점 업체 직접 방문해 생산·가공·저장 현황, 시설 점검 △포장 상태, 택배 상자 등 유통 물류 환경까지 엄격하게 심사하여 최종 입점시키고 있다.

또한 고성군이 직영으로 운영함으로써 소비자와 생산자 간 온라인 직거래로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뿐 아니라, 전 상품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내 집 앞에서 바로 받아 볼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아울러 공룡나라쇼핑몰 콜센터(무료 전화)를 운영해 주문, 배송, 고객 문의 사항에 신속 대응하며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공룡나라쇼핑몰을 이용해 준 전국 소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엄선된 고성군 우수 특산물 발굴과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룡나라쇼핑몰에는 유기농 생명환경쌀, 미FDA 인증 청정 바다에서 자란 싱싱한 생굴, 가리비, 무항생제 한우, GAP 인증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유기농 참다래, 무농약 표고버섯 등 고성군의 우수 농·수·축 특산물 520여 품목, 109개 업체가 입점돼 있으며 4만여 명의 고객들이 이용 중이다.


◆고성군 AI, ASF 방역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 놓지 않는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인 발생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남하로 인한 가축전염병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대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2월 17일 이기봉 부군수가 관내 철새도래지와 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 및 양돈 밀집 사육단지에 직접 방문해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기봉 부군수는 철새도래지 소독 현장과 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 소독시설을 살펴보며 서종립 축산과장으로부터 방역상황을 보고받고, 양돈 밀집 사육단지 방역 현장을 점검하며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이 고성군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가축방역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고생스럽지만 철저한 방역을 당부드린다”며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해 축산농가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월 17일 고성군청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군정혁신담당관의 고성군 주민자치 정책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읍·면장의 주민자치 활성화 전략을 듣고, 그간 주민자치 업무를 수행하며 체감했던 현실적인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부분의 읍·면에서 공통적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부족 △위원의 역량 강화 필요성에 대한 부분이 제기됐다.

고성군 역시 주민자치가 단순한 제도의 형태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숙제라고 판단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문제를 행정보다 더 아는 전문가는 바로 지역 주민이다”며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정책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며, 2023년 전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을 목표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 소통체계 구축 △주민자치학교 운영 △주민자치 교육형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2월 17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고성군체육회(회장 백찬문)와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복지증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체육회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고성군민의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바탕으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해 행복한 고성을 만들어 가자는 협력을 약속했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3월부터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강화 및 치매 예방을 위한 ‘힘 뇌 체조 건강 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찬문 회장은 “고성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은 안전과 방역을 위해 손 소독, 발열 체크,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고성군 공공실버주택, 재난 사고 시 긴급 임시주택 역할 ‘톡톡’

고성군(군수 백두현) 공공실버주택에 마련된 ‘긴급 임시주택’이 각종 재해와 사고 등으로 주거 공간을 잃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2월 16일 고성읍 서외리 아파트 화재 사고로 임시 주거지가 필요한 가구에 긴급 임시주택을 제공하고 빠른 회복과 안정을 취하도록 지원했다. 


긴급 임시주택은 고성군이 지난해부터 각종 재난·재해, 강제퇴거, 철거, 가정폭력 등 기타 긴급한 사유로 거주지 상실 위기에 놓인 가구에 임시거처로 제공하며 주거에 대한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마련했다.

긴급 임시주택은 약 39㎡ 규모로 방 1개와 화장실, 생활에 필요한 가전, 가구 등 제반 시설이 마련되어 이용자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구성돼 있다.

군은 주거지의 상실로 긴급하게 주거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구의 위기 사유, 입주 자격을 검토해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고 1개월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서 고성읍 다세대주택 화재폭발 사고로 거주지를 잃은 피해자 2가구와 가정폭력 피해자 2가구에도 임시거처에서 지내면서 주거 걱정을 덜고 안정을 찾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주거 위기로 인해 주거 공간이 절실한 가구에 임시주택을 제공함으로써 거주지의 안정을 보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군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공공실버주택(다시봄)은 2017년 국토부의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복지와 주거를 접목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주거 공간으로 건립됐다.

현재 98세대와 종합사회복지관 분관, 고성시니어클럽, 정담카페2, 정담식당이 입주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고성군 하이면에 청소년놀터 생긴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월 14일 경상남도 교육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도비 및 교육청 지원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하이면 청소년놀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고성군은 관내 청소년의 요구사항이었던 청소년 공간 확충 의견을 반영해 하이면 청소년놀터를 삼산면·상리면·하일면을 아우르는 서부권 거점 청소년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휴공간인 구 하이면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북카페, 스터디룸, 휴게실 등을 조성하고, 고성군청소년센터“온”과 연계해 청소년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등 자치 활동을 지원하고 각종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적, 교육적으로 소외되었던 지역에 청소년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서부권역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공간에서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청소년놀터가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소년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거점이 되고, 놀이·쉼·배움을 병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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