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노후경유차⋅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행 [진주소식]

진주시, 노후경유차⋅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행 [진주소식]

2750대 대상 54억 1500만원 지원…3월 3일까지 접수

기사승인 2022-02-21 10:13:10
경나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노후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54억 1500만원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2750대의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1차)을 시행한다.

사업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며 △조기폐차 2000대 32억원 △LPG화물차 신차구입 245대 4억9000만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500대 16억5000만원 △동시저감장치 부착 5대 7500만원을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인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3종이며, 진주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고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정상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총 중량 3.5톤 미만 일반차량은 최대 300만원 △매연저감장치 장착불가·영업용·소상공인 소유 차량은 최대 600만 원 △총 중량 3.5톤 이상이거나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은 최대 40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장치비용의 90%를 지원하며, 부착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에서 제외되고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는 등 별도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노후경유차 폐차 후 1톤 LPG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경우에는 구매보조금 200만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21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며,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우편(등기) 또는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에나 진주 이야기 지원사업' 공모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 민원식)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찾아가는 에나 진주 이야기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3월 3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찾아가는 에나 진주 이야기 지원사업은 지역 특화 콘텐츠 활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의 자부심과 문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신규 공모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단체에 대해서는 4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역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비를 지원하고,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최근 4년간 진주 내 예술 활동이 2건 이상 증빙 가능한 진주시 소재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문화예술단체다. 

최종 선정은 수행단체의 역량, 참여 인력의 전문성, 프로그램 이해도, 운영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3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지역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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