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아스파라거스 신규 수출 지원 [함안소식]

함안군, 아스파라거스 신규 수출 지원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2-03-02 16:30:46
함안군은 최근 홍원농산영농조합법인(군북면 소재)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범재배 중인 아스파라거스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출동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물량의 안정적인 공급, 품질관리, 저장 및 포장단위 등 수출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스파라거스는 열대지방과 아열대 지역에서 재배되는 작물로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아스파라거스 수출실적은 ′20년 9톤, 7만2000달러에서 ′21년 17톤, 12만 달러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군은 2019년부터 아스파라거스를 군 전략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범재배를 위해 재료구입, 비가림 시설 설치, 우수지역 벤치마킹, 종자무상 분양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3농가에서 1ha를 재배 중에 있으며 향후 농가 및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산자와 수출업체 간의 활발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스파라거스 신규 수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선정확인증 수여

함안군은 2일 오전 여항면 마을문화센터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선정 팀에게 선정확인증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예비)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대면심사를 통해 지난달 24일 선정된 예비창업가 10팀(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정 팀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2박 3일간 워크숍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지원 사업이 시작된다.

이날 수료식에는 창업지원 사업 운영‧회계지침 교육, 비즈니스모델 수립,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워크숍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유명 강사진(김석호 창원시 도시재생 현장지원 센터장, 강영수 농업회사법인 희망토(주) 이장, 엄주환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 센터장)을 초청해 사회적경제기업 기초심화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10개 팀은 창업지원기관과 협약을 맺고 멘토링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으로 본격적인 창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조근제 군수는 “우수 청년창업가 발굴로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안형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으로 사회적경제가 일상에 녹아드는 함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 2022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2022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홈베이킹, 생활에 필요한 정리수납, 아크릴화, 요가 등 총 22개 강좌로 26개 반을 개설한다. 수업은 4월 11일부터 7월 29일까지 16주 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무료강좌(실버기공체조‧어르신한글교실)는 선착순으로 함안군종합복지관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유료강좌는 함안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강좌 외에는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1인당 2개 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정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하게 된다. 공개 추첨은 3월 3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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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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