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공모기간은 2월28일부터 3월18일까지다.
공모주제는 저출산 극복 방안, 일자리·경제, 정주여건 개선, 관광, 교육, 생활인구 확대, 인근 지자체와 연계 추진 시 효율적인 사업 등 인구활력 전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다.
이번 공모는 남해군 인구활력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가능하며 공모접수는 전자우편, 방문·우편(경남 남해군 남해읍 망운로9번길 12, 남해군청 청년혁신과 남해정착지원팀)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통해 시행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등을 심사해 시상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금(최우수 1명-70만원, 우수 2명-각50만원, 장려 3명-각30만원)이 수여된다.
◆남해군, 인구늘리기 유공 인센티브 제공
남해군은 지난해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신설된 ‘인구증대 유공 인센티브’ 제도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구증대유공 인센티브'는 남해군으로의 전입을 유도한 이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5-9명 미만은 50만원, 10명 이상은 1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입자는 3개월 전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남해군에 전입신고하고 3개월이 경과한 자를 일컬으며 전입자의 지원기준이 충족된 시기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인구 늘리기 유공 신청인의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 및 통장사본, 전입자 주민등록초본(인구늘리기 유공 인센티브 신청으로 명시)을 제출하면 된다.
남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