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이랑텍과 MWC 2022 공동 바이어 행사 개최 [혁신소식]

KTL, 이랑텍과 MWC 2022 공동 바이어 행사 개최 [혁신소식]

기사승인 2022-03-04 23:01:48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지난 3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통신기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2(MWC)에서 ㈜이랑텍과 공동 바이어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공동 바이어 행사를 개최한 이랑텍은 지난해 KTL의 K-STAR기업으로 선정돼 5G 핵심부품인 무선주파수(RF) 필터 제품 신뢰성 확보와 기술 개발 등 RF필터 국산화를 위해 함께 연구개발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초연결 시대를 앞당길 5G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고주파 저손실·저잡음 무선주파수(RF) 필터 기술을 선보였고 현장에서 노키아, VVDN 등 관계자를 만나 기술교류 및 협력 확대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국내 유망기업의 우수한 혁신기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KTL은 이랑텍과 이동통신 기지국용 무선주파수(RF) 필터 분야의 대(對)한국 투자 적극 유치를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에 속도감 있는 협력을 추진한다.

한편 KTL은 이번 행사와 더불어 전 세계 유수한 기업 1500여 곳이 모인 2022 MWC 전시회 참관을 통해 5G를 접목시킨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기술‧미래산업 동향을 확인했다. 

특히 우리기업의 혁신성과와 글로벌 기업의 기술트렌드에 발맞춰 첨단기술 시험평가 기반 구축 등 산업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중진공, 7일부터 ‘비대면 전자약정’ 시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오는 3월7일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 비대면 전자약정을 본격 시행한다.

중진공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중소벤처기업 대상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2020년 정보화전략계획(ISP)에 따른 정책자금 업무 디지털화를 선언했으며 지난해 비대면 전자약정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중진공은 2월 한 달간 서울과 경남 등 5개 지역본지부에서 비대면 전자약정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 속도 개선 및 고객 편의기능 강화를 진행했고, 7일부터 전국으로 전자약정을 확대 시행한다.

중소벤처기업은 기존에는 약정 시 지역본지부를 찾아 직접 대면하는 방식으로 대출 약정을 체결해야했지만 이제는 원하는 시간에 어느 곳에서든 웹기반으로 약정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대출에 필요한 서류도 온라인으로 자동 제출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중진공은 기존에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전자서고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불필요한 종이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4일 서울 목동에서 비대면 전자약정 절차를 직접 시연해보고 전자서고관리시스템을 점검했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정책자금 접수부터 평가, 대출에 이르기까지 정책금융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자금 등 지원 시스템을 수요자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이 더 편하고, 빠르고, 안전하게 정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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