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총 5억3000만원 가량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정형외과 유준일 교수는 ‘근감소증 진단의 신체 기능 평가를 위한 pose estimation 기술의 전임상 및 임상플랫폼 구축’이며, 이비인후과 전영진 교수는 ‘공생 미생물 표피포도상구균의 알레르기 비염 발병 억제 기전 연구’라는 주제로 계획서를 각각 제출해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이러한 국책 연구과제 수주를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병원에 재직 중인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구에 대한 관심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최근 3년간 △2019년 21억5000여만원(15건) △2020년 33억6000여만원(18건) △2021년 26억6000여만원(17건)의 국책연구비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철호 병원장은 "이번 연구과제 선정으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우수한 기초연구역량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