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군민 대상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합천소식]

합천군, 군민 대상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합천소식]

기사승인 2022-03-10 16:12:21
최근 자전거 이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합천군(합천군수 문준희)은 군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했다.

자전거 단체 보험은 군민 개인의 별도 절차 없이, 군에서 일괄 가입하며, 보장기간 내 합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들은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간 보험 가입을 실시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혜택을 받은 군민의 수는 61명에 달한다.

보험의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자전거사고 사망(5백만원)[※단, 15세 미만자에 대한 사망은 상법 제732조(15세 미만자 등에 대한 계약의 금지)에 따라 보장 제외] 및 후유장애(5백만원 한도), 자전거상해위로금(진단 4주 이상 10만원부터 8주 이상 50만원), 자전거상해입원위로금(20만원), 자전거사고 벌금(최고 2천만원),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비용(2백만원),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3천만원 한도) 등이 있다.

보험 보장 기간은 2022년 2월 3일부터 2023년 2월 2일까지이며, 보험금 청구문의는 합천군청 도시건축과 또는 DB손해보험으로 하면 된다.


◆익명의 기부자, 합천군에 쌀(20kg) 50포 기탁

합천군에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한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kg 50포를 합천군에 전달했다.


“합천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한부모 가정 위주로 우선하여 주세요. 쌀은 작년 가을 수확했던 쌀이며 직접 농사지은 쌀입니다. 전달 잘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라는 기부자의 정성이 담긴 손 글씨도 적혀있었다.

박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선행을 베풀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탁해주신 쌀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청소년, 한부모 가정에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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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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