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장병 60명이 참여했다. 장병들은 이날 오후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부대 인근 김해 분성산과 천문대 일원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김해시는 폐기물 마대와 봉투, 집게 등 청소 도구를 지원했다.
39사단 김해대대는 평소 부대 내 환경오염 방지와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어오고 있다.
김해대대장은 "환경보전활동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지키고 실천해야 할 의무인 만큼 앞으로도 생활 취약지와 하천 주변을 대상으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환경 보전활동에 솔선수범한 부대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