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일상생활 속 스마트화로 '스마트 도시 밀양'에 도전

밀양시, 일상생활 속 스마트화로 '스마트 도시 밀양'에 도전

기사승인 2022-04-28 15:08:57
밀양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스마트 버스정류장과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으로 '스마트 도시 밀양' 조성에 한발 다가섰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구축사업' 개소식을 28일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사고로부터 보행자 안전을 지키고자 사업비 18억7500만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밀양시 7곳에 스마트버스정류장과 스마트 횡단보도를 각각 조성했다.

스마트버스정류장은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수 있어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한다.

더불어 IoT버스정보와 와이파이, 무선충전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횡단보도는 LED바닥 신호등과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사람과 차량을 인식하는 센서가 무단횡단과 과속 등 돌발상황을 감지한다.

이를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이들 시설은 IoT 기반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감시한다.

시는 각종 센서와 콘텐츠로 수집한 통계정보를 시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상우 공보전산담당관은 "교통과 도로 등 분야별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시민들의 불편한 점을 사전에 발굴 해결함으로써 밀양시를 생활속 스마트 도시로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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