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는 양 기관이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병에 대한 업무 기인성을 파악하고, 이를 신속하게 발견해 추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직업병 진료사례 수집 △업무관련성 평가 △직업병 의심 데이터 보고 등의 분야에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로써 시설과 전문인력 및 학술적 교류 등을 포함한 협력체계가 구축돼 향후 경남 직업병 안심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진희 과장은 "경상국립대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의 전문성과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직업병 관련 경상남도 보건의료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