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양산부산대학교병원, 협력병원 양해각서 체결

경상국립대병원⋅양산부산대학교병원, 협력병원 양해각서 체결

기사승인 2022-05-09 17:10:24
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윤철호) 응급의학과(과장 정진희)는 지난 달 25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일) 경남 직업병 안심센터(센터장 김영기)와 '지역 근로자들의 직업병 예방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 기관이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병에 대한 업무 기인성을 파악하고, 이를 신속하게 발견해 추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직업병 진료사례 수집 △업무관련성 평가 △직업병 의심 데이터 보고 등의 분야에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로써 시설과 전문인력 및 학술적 교류 등을 포함한 협력체계가 구축돼 향후 경남 직업병 안심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진희 과장은 "경상국립대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의 전문성과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직업병 관련 경상남도 보건의료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