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제25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개최 [대학소식]

경상국립대, '제25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개최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5-11 11:28:49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대학원(원장 박기훈)이 오는 12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제25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은 대학원생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격려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국립대가 지난 2010년 전국 대학 최초로 시작한 학문축제로서, 해마다 봄·가을에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대학원생을 시상해 왔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힙합 공연), 개식, 환영사, 축사, 우수논문 시상(최우수상, 우수상, 개척자상), 국제공동연구 우수활동상 시상, 대학원 혁신소그룹 우수성과팀 발표, 수상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대학원생은 산업경영학과 박사과정 수료 게렐마바트토무르, 화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이혜연,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이재연, 융합의과학과 박사과정 수료 라이 후옌 트랑 씨 등 4명이다. 

또한 교육학과 박사과정 허혜민,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강현주, 화학과 박사과정 수료 유이슬, 응용생명과학부 석박사통합과정 수료 박준성, 에너지시스템공학과 박사과정 김선식, 약학과 박사과정 수료 나비드오리만 씨 등 6명은 우수상을 받는다. 개척자상은 교육학과 박사과정 김규리 씨 등 95명이 수상한다.

국제공동연구 우수활동 수상 대상은 화학과 박사과정 수료 천형진 씨, 혁신소그룹 우수성과 최우수상은 바이오시너지팀(대표: 전해원)이 수상한다.

경상국립대는 대학원 인력양성 사업인 4단계 BK21사업에 7개 연구단 및 1개 연구팀에 선정돼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확고한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전일제 장학금 제도 마련,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등 다양한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젊은 개척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권순기 총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여건이 매우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실험, 실습과 연구에 매진해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대학원생들과 지도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학원생들의 지속적인 연구활동 극대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젊은 개척연구자들이 더욱 연구에 매진해 지식주도형 사회를 선도할 우수한 연구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2022년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시상식 개최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농식품바이오융복합연구원(원장 김두환 축산과학부 교수, 이하 농식연)과 축산과학부(학부장 임현태)가 공동 주관하고 농식연 미래동물성자원센터가 주최한 '2022년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및 시상식'이 지난 10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주목받는 미래동물성자원인 곤충을 활용한 창업 활성화와 이를 통한 창의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축산과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동물성자원 곤충 JOB아라!'라는 주제로 열렸다.


본선 발표에는 3개 팀과 단독 1팀으로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심사 결과 △대상은 식용곤충 커피 창업과 추진전략을 발표한 김도예, 정은서, 하정효, 황윤아 팀 △최우수상은 건강지향 곤충 유래 버터 생산과 산업화를 제안한 구성민, 김영진, 김지한 팀과 길고양이용 곤충산료 자판기 개발과 창업을 제안한 김지원 학생 △우수상은 무혈청 배양육 생산과 곤충식품을 제안한 김세찬, 이태원, 민재웅 팀에 각각 돌아갔다. 

대상에는 농식연원장 상장과 도서상품권 10만원, 최우수상에는 미래동물성자원센터장 상장과 도서상품권 5만원, 그리고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농업회사법인 버그밀, 굼벵이누리, ㈜FG&B부설연구소에서 후원한 10만원 상당의 곤충식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번 창업경진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굼벵이누리 김태완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아직 미약한 곤충 분야에서 오늘 발표한 참신한 아이템들은 실제 산업화로 연결되어도 호평을 얻을 만큼 훌륭했다"라고 말했다.

축산과학부 동물소재공학전공주임 조광근 교수는 "이 대회를 통해 미래 청년 창업가가 탄생하길 바라면서 학과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곤충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미래동물성자원센터장(김일석 축산과학부 교수)은 "곤충의 유용성과 다양한 생리활성 기능성 등이 고려된 지식 및 기술창업 분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수상자들에게는 앞으로도 자료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경상국립대, 2022 KUSF 대학배구 U-리그 개최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에서 주최하고 한국대학배구연맹(KUVF)이 주관하는 '2022 KUSF 대학배구 U-리그' 경기를 오는 12일과 18일 오후 3시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3년 만에 '참가대학 홈&어웨이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1년 출범한 경상국립대는 대학통합 후 처음으로 대학 내에서 홈경기를 치르게 돼 각별한 의미를 더한다. 


경상국립대 배구팀(감독 김형태)은 지난 4월 28일 수원에서 열린 제1경기에서 지난 2년 연속 전승 우승을 기록한 대학배구 절대 강자 홍익대를 맞이해 3-1로 첫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노정균 선수가 20점을 득점해 승리를 견인했다. 

경상국립대 배구팀은 12일 오후 3시 경기대, 18일 오후 3시 충남대와 각각 경기를 치른다. 또한 6월 3일과 8일에는 각각 중부대와 인하대에서 어웨이경기를 벌인다. 

경상국립대 배구팀은 주장 진장우(4학년) 선수를 비롯해 김준서, 노정균, 김준성, 정환민, 이수민, 이재서 선수가 출전한다. 이 가운데 이수민, 정환민 선수는 올 신입생이다.

경상국립대 배구팀은 지난 대회에서 오픈, 속공, 시간차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구사함과 동시에 세터의 패스 페인팅을 포함한 재치 있는 득점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상국립대가 포함된 A조는 홍익대, 경기대, 인하대, 중부대, 충남대가 소속돼 있고 B조는 성균관대, 경희대, 명지대, 목포대, 조선대, 한양대가 소속돼 있다. 올해 리그는 9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2 KUSF 대학배구 U-리그는 KUSF 누리집과 네이버,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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