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훈 후보는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이 자리에 서야 하는지를 두고 많은 고뇌가 있었다"며, "저 스스로 물음을 던졌고, 충분히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자신이 있어 감히 이 자리에 섰다"고 소외를 밝혔다.
오 후보는 "지금까지 경력으로 안상수 창원시장 비서실에서 행정과 정무 감각을 각종 단체에서 봉사와 헌신을 21대국회 강민국 국회의원실에서 정책 실무경험과 정치력을 배워 왔다"며, "진주 미래 먹거리를 위해 예산 확보의 선봉장으로 진주 미래를 위해 노력해 오며, 지역의 시의원은 지역의 일꾼인 동시에 정치인이며, 진주시를 감시, 감독하는 권한이 있지만, 진주 미래의 청사진도 그려야 한다는 판단이 섰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오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생활안전 기반시설을 확충 ▲최상의 보육환경을 조성 ▲전통시장 인프라 확충 및 시스템 개선 ▲상대⋅하대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선정에 최우선 노력 ▲상평산단 구조고도화 사업 조기 완공 추진, 진주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회복에 기여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오경훈 후보는 "자신의 장점인 행정에서 집행부의 수장을 보좌했던 경험과 정치 1번지 국회에서의 정책, 정무 능력을 기른 현장감이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기에 부끄럽지 않은, 소신 있고 당당한 진주시의원으로 건강하고 발전된 진주시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오경훈 후보는 진주출생(83년생)으로 전 국회 강민국 국회의원 선임비서관, 전 창원시장(안상수시장)비서실 비서, 경남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정치외교학 박사과정 수료, 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후보 조직본부 부·울·경 본부 경남기획홍보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 수석전문위원, 전 제7기 상대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제16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현 경상남도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