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김해해상공회의소가 17일 고용노동부 고용행정통계를 바탕으로 발표한 '2022년 1분기 김해지역 고용동향' 조사결과에서 드러났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김해시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수는 전년동기 대비 3.01% 증가한 13만4961명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규모별 고용현황은 전 구간에서 근로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과 복지 분야의 경우 인력 수요증대로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보건, 사회복지업 7.91%)것으로 분석됐다.
오미크론 방역 조치 완화 등에 힘입어 서비스업 근로자 수(전문, 과학, 서비스업 8.31%)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제조업(2.03%)과 건설업(1.79%) 등 대다수 업종들도 지속적 오름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분기간 취업자 수는 2만1849명(신규 2992명, 경력1만8857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44% 상승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2021년 4분기에 취업한 인원 대비 32.07%나 증가한 것이다.
신규와 경력 취업 현황으로는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과 임대 서비스업(신규 91.38%, 경력 39.14% 증가)등이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김해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김해시 경제 활성화로 고용률이 오름세 추세인 만큼 올 2분기에는 경제활성화가 더욱 두드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