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의 지속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토론회에서 시민들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 맞춤식 정책과제를 찾겠다는 것이다.
시는 현재 (재)경남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을 수립 중이다.
토론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두고 주제 발표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추진체계와 일자리, 안전, 돌봄, 역량강화)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각 영역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이를 시민들과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토론회에는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인 만큼 김해를 양성평등이 뿌리내리는 희망도시를 조성하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