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연극'은 경남도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를 개최하는 밀양시를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경남지역의 11개 연극단체가 참가한다. 공연은 6월2일 (사)극장 현장의 '카툰마임쇼'를 시작으로 총 11개 12회로 진행한다.
밀양시와 대한민국 연극제 밀양집행위는 지난 4월21일부터 '상상 미리보기 사전홍보관' 을 개관했다. 이를 계기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상상 그 해맑은 가족캠프'도 개최한다.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은 7월8일부터 30일까지 총 23일간 밀양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상상 그 일상의 경남연극' 뿐만 아니라 '상상 그 찬란한 본선경연'과 '상상 그 이상의 네트워킹 페스티벌' '상상 그 감성의 명품단막 희곡전', '단막희곡공모전' '상상 그 상상의 프린지 페스티벌' '상상 그 비상의 포럼' '상상 그 세상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시는 이번 연극제와 함께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도 함께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홈페이지(http://www.ktf365.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희일 밀양시 문화예술과장은 "대한민국연극제는 경남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문화예술의 도시 밀양을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집행위는 "공연은 경남만의 독창적인 홍보방안을 구축하고 나아가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