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적정성평가는 마취영역 의료 질 개선 및 마취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등 7개 평가지표와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수 비율 등 6개 모니터링 지표로 평가된다.
평가대상 기관은 387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5개 기관, 종합병원 286개 기관, 전문병원 56개 기관)으로 지난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간 마취를 받은 입원환자에 한해 시행됐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종합점수 99.9점으로 전체 병원 평균 87.4점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수현 병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마취환자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설, 인력 등의 구조적인 부분과 마취 중 안전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과정 부분, 마취 중·후 환자 상태를 평가하는 결과부분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며 "항상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마취 시 환자의 안정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