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과 조선해양용 특수방화문 개발 전문업체 세원이앤티 최만조 대표이사, 산업용 고효율펌프 개발 전문업체 에이치티엠 김준호 대표를 비롯한 산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창원대와 기업체는 향후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분야 산학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관리 △참여교육생의 역량 강화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제공 △현장실습 기업 발굴 및 지원 △스마트제조산업의 확산을 위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인재 양성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재선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연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동남권 산업의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해 동반성장을 이뤄 나가자"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남권 소재 산업체들과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대, 학생 대상 ‘교육 효과성 제고 진단조사’ 설명회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창의융합교육원은 학생회자치기구 대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효과성 제고를 위한 진단조사 시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창원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육성과관리센터에서 데이터 기반 교육의 질 관리 체계, 창원대 5대 핵심역량, 비교과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안내와 곧 시행되는 학생대상 진단조사인 ‘이뤄진단(역량진단)’, 학부 교육 실태조사, 교수학습과정에 관한 설문조사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1년 진단조사 분석 결과를 학생들과 공유하고, 창원대 교육의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창원대 창의융합교육원 임형철 원장은 "역량중심 교육실현을 위한 교육성과관리 체계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설명회와 같이 학생자치기구를 통해 학생들과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해 나가고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교육을 운영·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