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 주소를 두고 실질적인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1층 다목적홀에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교육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업체들에 자체 생산 물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를 기획했다.
참가업체를 모집한 뒤 제출된 서류를 기준으로 자체 선정위원회를 통해 50개 안팎의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업체를 고려해 최종 선정된 업체에 한 해 부스와 실비 범위 내에서 부스 운영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모집기간 동안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남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선국 재정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물품박람회에 많은 업체가 참여해 전남의 중소업체가 제조하는 제품의 우수성이 널리 전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