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지난 24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2022년 사천시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에서 선발된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통합채용 최종합격자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 8명,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 2명, 사천문화재단 3명, 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3명 등 모두 16명이다.

합격자 명단은 사천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7일부터 등록서류 접수와 신원조회를 마친 후 기관별로 임용이 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채용은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 시험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통해 사천시 공공기관의 업무를 수행할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통합채용에는 총 204명이 응시해 평균 12.7:1의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정대웅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통합채용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지식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에게 공정한 채용 기회를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