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시설물 붕괴, 하천 범람 등 우기를 대비해 가스시설의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주요 점검 대상으로는 우기 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가스시설과 옹벽지대, 노출 배관, 하천 법면 침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 외에 자재 적재 현장, 굴착 이후 지면을 메울 때 장맛비로 인해 토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장기 굴착 공사 현장 등 빗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 등을 점검해 작업자의 안전과 사고 방지를 위한 전사적 사명을 수행했다.
경남에너지 정회 대표이사는 "공급권역 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서 매년 5회 이상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가스 시설의 피해 방지와 우기 시 안전한 작업 현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