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여름철 태풍-호우-폭염 예방 총력 [남부소식] 

거제시, 여름철 태풍-호우-폭염 예방 총력 [남부소식] 

기사승인 2022-07-06 16:22:50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6일 자연재난(태풍-호우-폭염)에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지난 7월 1일 취임한 박종우 거제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개최 됐으며 과거 여름철 재해 피해 분석을 통해 선제적 대처방안을 논의했으며, 각 부서별 여름철 재난 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박종우 시장은 "매년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있고, 기록적인 장마와 태풍의 피해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재난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도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해 더욱 효율적,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기상예보 단계부터 기상청과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공유하면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비상단계를 사전에 예고하는 등 선제적 상황관리로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상남도 재난대책본부와도 연계성을 높임으로써 공백없는 상황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이번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는 거제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께서도 생활 주변 위험요인이 없는지 평소에 확인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사전 숙지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통영시,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경남 통영시는 6일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국·소장을 비롯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의 기치를 내걸고 힘차게 출범한 민선 8기 첫 회의는 7월 부서별 월간 업무보고 및 시급한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 토론방식으로 진행해 부서 간 소통 및 협업 강화를 위한 기초를 닦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부서장들의 보고 후 당부에 앞서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맞아 부서장님들과 앞으로의 4년을 함께 걸어가는 마음으로 다함께 시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부서장들을 격려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시정혁신을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며, 이제는 시민에게 사랑받는 친절한 공무원,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 공무원,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이 필요하다"며 "공직자의 3가지 덕목을 강조하는 한편 공직 분위기 쇄신에 적극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기존의 형식적인 회의 방식에서 탈피해 시정현안의 문제점 파악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회의방식으로 바꾸는 등 행정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하절기 적조, 고수온, 자연재해 등 각종 자연재난 등에 담당팀장, 주무관의 보고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부서장들이 직접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독려했다. 

박 시장은 "새롭게 시작된 제9대 통영시의회가 금일 개원함에 따라 의회 업무보고에 최선을 다하고 의원들의 질의, 요구에 적극 응하는 등, 의회와 상시 소통하고  협력해 시정발전에 더 큰 원동력을 얻을 수 있게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이 민선8기가 출범하고 나서 공직자들이 많이 변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 주시고, 업무도 중요하지만 건강관리에도 항상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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