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도와 함께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도와 함께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19억2100만원 출연 

기사승인 2022-07-07 15:23:46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남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에 19억2100만원의 출연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상반기 10억원의 출연을 통해 경상남도 일시멈춤 특별자금 500억원을 지원했고, 이번 출연금은 하반기 소상공인 일상회복에 지원될 예정으로 이날 전달된 출연금을 기반으로 한 보증서 발급재원은 약 300억원 수준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은 2007년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기금 출연을 하고 있으며 경남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총 출연금액은 367억원에 이르고 있다. 

최영식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을 강화해 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우리의 일상회복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고려당과 함께 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 캠페인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7일 마산의 명과(名菓) 고려당(대표 강성욱)과 함께 창원경일고·경일여고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얘들아~ 밥 먹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경남농협이 쌀가루와 채소 등 쌀빵 재료를 공급하고 고려당이 재능기부로 쌀빵을 만들어 현미우유와 함께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우리 쌀의 소중함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주양 본부장은 "갈수록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은데 이런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식습관 개선으로 건강도 지키고 우리 쌀도 지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욱 대표는 "쌀은 탄수화물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영양학적으로 아주 좋은 식품"이라며 "학생들이 아침밥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kg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했으며 30년 전인 1991년 116.3kg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NH농협은행 마산해안로지점,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마산해안로지점 배다솜 과장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예방공로로 마산중부경찰서(서장 박도영)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6월28일 12시경 마산해안로지점을 내방한 고객이 물품구매를 위해 1억원 현금인출을 요구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배과장은 그 고객이 1년 전 대출을 받은 고객임을 인지하고 정확한 자금용도 확인 및 대출사기 사례를 차분히 설명한 끝에 정부 정책자금으로 저금리 대환해준다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는 상황을 확인해 즉시 경찰에 신고 후 현금인출 거래를 중지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했다.


이에 지난 4일 박도영 마산중부경찰서장이 배다솜 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보이스피싱 금융사기예방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배다솜 과장은 "평소 영업점을 찾는 고객에 대한 감사함으로 더욱 세심하게 응대를 하다 보니 고객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NH농협은행의 직원으로서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7월 ‘이달의 새농민상’ 1부부 선정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7월‘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경남에서 산청군농협 권영민·김고은 부부가 선정됐다.

산청군농협 조합원인 권영민(39)·김고은(38) 부부(두산농장)는 13년차 청년후계농업인으로 딸기고설재배(1만9834㎡)를 높은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부부는 딸기육묘 자가 생산을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과 우수한 딸기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자체 딸기 육묘장(3305㎡)운영하면서 지역민에게 모종을 보급하는 한편, 딸기 탄저병 예방을 위한 저면 관수시스템 보급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농업대학 졸업 후 현장교수로 임명 받아 딸기 재배 농업인들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NH농협생명 경남지역총국 우수 농‧축협, 우수 직원 초대 워크숍 개최


NH농협생명 경남지역총국(총국장 김선옥)은 6일 김해 남명 아트홀에서우수 농‧축협 조합장,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상반기 성과 우수 농‧축협 및 직원에 대한 시상과 하반기 성공적 사업추진 결의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경남지역총국 BEST-CEO △Pre-연도대상, 우수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2022년 6월말 기준 BEST-CEO 사무소는 20개소로 신규(6개소) 동남해농협(조합장 송행열), 밀양농협(조합장 이성수), 사천농협(조합장 김종연),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 율곡농협(조합장 강호동), 의령농협(조합장 김용구), 2년 연속(4개소) 내서농협(조합장 김진석), 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 북부농협(조합장 이진욱), 새고성농협(조합장 곽근영), 3년 연속(1개소)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 4년 연속(3개소) 거제축산농협(직무대행 강창우),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진주서부농협(조합장 정대윤), 6년 연속(2개소) 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 안의농협(조합장 전인배), 8년 연속(1개소)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이 선정되었고, 특히 동창원농협(조합장 황성보),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2014년  BEST - CEO 시상제도를 도입한 이후 9년 연속 선정됐다

Pre-연도대상은 진주서부농협 김명순 상무와 부경양돈농협 김장휘 부지점장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농협 생명보험 추진 우수직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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