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은 14일 도당 회의실에서 제5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화진 현 도당위원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전남도당은 6일부터 5일간 전남도당 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공고하고 11일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 결과, 김화진 위원장 단독으로 등록했으며, 후보자가 1인인 경우 시‧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다는 당 규정에 따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당 운영위원회는 전남 당협위원장과 부위원장들을 비롯한 운영위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화진 위원장은“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을 만들어주신 전남도민 성원과 열악한 정치 환경에서도 당을 지켜주신 당원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전남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어르신이 행복한 전남’을 위한 대선 공약들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당과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