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는 ‘맛 여행’ 어디?

후회 없는 ‘맛 여행’ 어디?

맛을 위한, 맛을 향한 해남 미식 여행 4월부터 본격 운영

기사승인 2023-03-06 14:06:35
해남군이 해남 8미와 제철 음식을 활용한 미식 여행상품을 출시한다. 해남8미 닭코스요리. 사진=해남군
전남 해남군이 해남 8미와 제철 음식을 활용한 미식 여행상품을 출시한다.

해남을 대표하는 맛, 해남 8미는 보리쌈밥, 떡갈비, 삼치회, 황칠오리백숙, 산채정식, 닭코스요리, 생고기, 한정식이다.

계절별로 즐기는 제철음식으로 봄에는 쭈꾸미, 갑오징어, 보리숭어가 꼽히고 여름에는 병어회와 하모회, 짱뚱어탕, 가을에는 전어회, 겨울에는 낙지탕탕이, 간재미회무침, 삼치회가 인기다.

해남미식여행상품은 미식 체험 외에도 대흥사, 땅끝마을, 4est수목원, 명량 해상케이블카 등 해남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해남 특산품 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빵 만들기, 찾아가는 막걸리 주조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해남군이 해남 8미와 제철 음식을 활용한 미식 여행상품을 출시한다. 해남8미 삼치회. 사진=해남군
해남 미식여행 상품은 KTX를 연계해 서울에서 해남으로 2시간(용산역-나주역 기준) 만에 이동한 뒤 나주역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해 해남으로 이동하는 1박 2일 관광상품으로 계절별 운영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코스와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포털에서 ‘해밀여행사’를 검색하거나 해밀여행사 전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해남시티투어버스 정기 운영 코스로도 편성해 해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맛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최근 수요자 맞춤형 여행상품이 대두됨에 따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면서 즐길 수 있는 미식여행 상품을 기획했다”며 “계절별 각양각색 해남의 맛을 먹어보고 느껴보고 즐기는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