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사랑 건강걷기 동아리' 참여자 모집 [양산소식]

양산시, '양산사랑 건강걷기 동아리' 참여자 모집 [양산소식]

기사승인 2023-03-12 07:04:54
양산시가 지역사회 주민주도형 걷기 사업으로 '양산사랑 건강걷기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3월31일까지 선착순이다.


걷기동아리 운영은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3명 이상의 양산시민이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양산시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과 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측정실로 접수하면 된다.

동아리 구성원들은 SNS(양산사랑 건강걷기동아리)에 가입해 주기적인 동아리 활동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매월 1회 권역별 자조모임 등 정기적인 모임을 개최해 활동하면 된다. 보건소는 걷기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미니현수막을 제작·지원하고 연말에는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한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주민주도형 걷기동아리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 시행과 발전 방향 모색

양산시가 지난 9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3실에서 '2023년 제1회 양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양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한 위원회로 양산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12월 양산에서 활동하는 지역 청년을 비롯해 전문가, 공직자, 양산시의회 의원 등으로 새로 재구성했다.
회의에서는 양산시 청년센터 민간위탁과 2022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보고, 양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비롯해 양산시 청년정책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이와 더불어 청년정책 시행계획으로 '자신만만, 청년이 당당하게 꿈꾸는 양산'을 만들고자 3대 핵심 영역인 자립(일자리)과 생활(복지), 참여(소통)분야 32개 사업에 총 80억2900만원을 투입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2억원이 증액된 액수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 조성과 청년 창업기반 조성, 청년마음건강 지원, 청년참여 기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청년시설 기능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청년센터 민간위탁을 추진해 청년센터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올해 추진할 신규 사업은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과 청년 창업아카데미 조성, 경남 청년여성 일경험 프로젝트, 취업·진로 정보서비스제공, 청년 자산형성(모다드림 통장) 지원사업 등 시행한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실용적인 의견과 앞으로 청년위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정책을 보완·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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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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