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대화 자리에는 읍면동별로 지역민을 비롯해 시 도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평균 50명~120명가량이 참석해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다.
홍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자리에서 민선8기 시정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읍면동별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즉석에서 주민들의 질문에 시장이 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주민들이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정 성과로는 시는 올해 국도비 1조원 시대를 열었다. 3조912억원의 역대 최고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더불어 650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해 침체한 지역경기를 회복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더불어 명실 공히 풀뿌리 자치시대를 열어가고자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출범시켰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도 1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이같은 미래 밑그림 아래 올해 6대시정 운영 방향을 정하고 산업과 환경, 도시, 복지, 문화 등 분야별 세부 계획을 추진해나간다.
이와 함께 부울경을 아우러는 동남권 경제수도로 발돋움하고자 '2023 새로운 김해, 성장하는 경제 5대 전략산업' 등 미래 100년 김해 산업 청사진도 제시했다. 경제 5대 전략산업으로는 의생명 의료기기와 디지털 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 로봇산업 등을 꼽았다.
시는 지난해는 민선 8기 출발을 위한 준비단계다면 올해는 시정 2년차로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이에 대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