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에서는 '김해시 청년 창업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과 '김해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을 가결했고 '김해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과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했다.
이어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조종현 의원(대표위원)과 허윤옥 의원, 외부위원 4명 등 총 6명을 선임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송재석 의원이 '지하시설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적극 행정 촉구'를 박은희 의원이 '가야(김해)의 노래, 보급 활성화 방안 건의' 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현안사업 점검을 위해 지역 내 주요사업장도 방문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조팔도)는 13일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 계획 등을 들었다.
시의회는 회기 중 건의한 사항들을 정책과 현안사업에 반영해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임시회 폐막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김해시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합니다' 라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시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기관 릴레이 첫 번째 주자였던 김해상공회의소에 이어 3월 홍보기관으로 지정받아 이날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 혜택을 드릴 수 있고 동시에 응원 받은 김해시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착한 기부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류명열 시의회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에 시의회가 릴레이를 이어받아 함께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좋은 취지의 제도인 만큼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 고향사랑 기부제를 더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