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을 이를 위해 4일 김해교육지원청과 김해형 강소기업협의회 회장단 등과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특성화고교 인재의 김해지역에 정착할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우수 일자리 취업 연계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는 김해지역 내 우수기업 맞춤형 인재육성 방안 모색과 우수기업 정보 공유와 취업연계 협력, 특성화고교 연계 지역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해 특성화고교생들이 김해지역에서 우수한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성호 원장은 "지역 우수 인재들이 직장 때문에 타지역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은 김해시에 막대한 손실인 만큼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진흥원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안태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해지역 내 특성화고교생들이 현장 맞춤형 교육을 받고 지역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진흥원과 김해형 강소기업 협의회 회장단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해형 강소기업 협의회 1기 배종윤 회장은 "올해로 김해형 강소기업이 100개사가 선정 완료되는 만큼 김해지역 우수한 직장에 김해 특성화고교생들에게 대거 제공하는 산업맞춤형 교육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우수한 일자리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일자리 전담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