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기오염 줄이고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 지원한다 [김해소식]

김해시 대기오염 줄이고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 지원한다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04-19 10:07:03
김해시가  올해부터 가스열펌프(GHP)를 설치해 운영 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90%)을 지원한다. 대기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가스용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시설이다.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대책으로 2011년부터 보급해왔으나 질소산화물과 총탄화수소 등의 발생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이에 지난해 6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개정한 시행규칙에는 가스열펌프의 경우 대기배출시설로 편입해 올 1월부터 대기배출시설 인 허가나 법적 관리 대상으로 전환했다. 

시는 해당 시설 지원 예산을 확보해 현재 배출가스 부착 비용을 지원받을 참여자 신청을 받고있다.

신청 대상은 2022년 12월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이나 공공시설이다. 단 민간시설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예산은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대당 315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신청은 5월10일까지 김해시청 기후대응과로 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저감장치를 부착한 가스열폄프를 2년 이상 사용해야 한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지원 대상에 포함된 사업장들은 시의 대기환경보전시책에 동참하는 의미에서라도 이번 기회에 저감장치 부착 보조금을 지원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 청년 정책아이디어 제안받는다


김해시가 청년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청년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신청대상은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김해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5월7일까지 개인이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와 교통, 문화, 교육, 경제, 주거, 복지 등 시정 전반 청년 관련 아이디어나 지역 문제 해결, 정책 이슈 발굴 등 모두가 가능하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정에 반영하거나 실제 사업으로 추진한다.

심사는 창의성과 구체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시상은 최우수상(50만원)과 우수상(30만원), 장려상(10만원)으로 구분 시상한다. 심사결과는 5월중 시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공고문은 김해시 누리집과 김해청년다옴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카카오톡 채널과 '김해청정공장'에서 1대1 상담도 가능하다. 

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청년 정책공유의 장(청정공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청년 활동가 소통 플랫폼과 거버넌스 구축사업, 청년정책 퍼실리테이터 양성사업, 아이디어 공모전과 해커톤, 리빙랩(생활실험)사업, 참여마일리지 제공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서부스프츠센터 최성규 헬스강사 '미스터 경남선발대회' 금메달 수상

(재)김해문화재단 서부스포츠센터 헬스파트 최성규 강사가 '2023년 MR&MS 경남선발대회 겸 회장배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지난 15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MR&MS 경남선발대회'는 경남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 300명이 출전해 건강한 육체미를 겨뤘다.

최 강사는 남자일반부 보디빌딩 미들급(-85kg)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2019년에 김해문화재단 스포츠센터팀에 입사해 현재까지 김해서부스포츠센터 헬스장 강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회원들에게 평소 올바른 운동방법을 전수하고 강사로서 회원들과 소통과 신뢰 관계를 형성해 인기가 높다.

최 강사는 "이번 대회에서 배운 많은 건강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바른 운동법과 건강한 식이요법을 회원들에게 전수해 회원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강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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