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항상 최우선으로 처리되어야 할 사안”이라며 “최대한 서둘러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해당구간은 지난 12월 양정초교 앞 도로 전면 개통 이후 역주행으로 인한 사고 우려가 높아 인근 주민들로부터 개선 요청이 잇따랐다.
시는 거제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한 결과 도시계획도로 내 교통섬(안전지대)을 설치해 좌회전차로와 직진차로를 분리했다.
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빠른 시일내 조치해서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