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일본 바이어 간담회 개최로 해외시장개척 도모 [창녕소식]

창녕군, 일본 바이어 간담회 개최로 해외시장개척 도모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3-06-11 12:33:18
경남 창녕군은 지난 8일 알에스농업회사법인에서 일본 바이어를 초청해 신선 농산물 수출 방안에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과 도매업체 H&F 국제 유한 책임회사(H&F INTERNATIONAL CO., LTD)와 일본 현지 바이어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수출 상담과 함께 농산물 선별시설 및 생산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창녕 신선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H&F 국제 유한 책임회사와는 지난 3월 8일에 알에스농업회사법인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 3종(토마토, 롱그린 고추, 미니파프리카)에 대해 연간 70t, 2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고 지난 5월31일에도 간담회를 개최했다.



◆창녕군 이방면 옥천마을 ‘취약지역 개조사업’ 공모 선정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새뜰사업)에 이방면 옥천마을이 선정돼 국·도비 1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농촌 마을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옥천마을은 우포늪 인근에 있는 마을로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주민설명회 개최, 추진위원회 구성, 선진지 견학 등 마을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군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하수도 및 재래식 화장실 등 생활·위생·안전 개선사업 △노후주택 및 빈집 정비 사업 △마을 환경 개선 사업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낙후되고 열악한 마을의 가장 기본적인 생활 여건을 개선하여 마을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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