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자매결연 순창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협력 강화 [창녕소식]

창녕군, 자매결연 순창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협력 강화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3-06-13 18:38:17
창녕군은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인 순창군과 주민 복리 증진 및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진행한다.

두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인 기부 및 상호 교차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와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창녕군은 순창군과 1999년 자매결연협약을 맺은 이후로 행정, 문화, 예술, 경제, 체육 등 여러 방면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한 양 지자체의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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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농업관계기관 합동 일손 돕기

창녕군은 12일 장마면 사무소,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창녕군지부, 영산농협, 장마면 사무소, 농산물품질관리원 창녕사무소 등 관계기관 직원 40여명과 함께 합동 농촌 일손 돕기를 펼쳤다.



손으로 직접 마늘을 캐야 하는 악조건이었지만 참가자들은 내 일처럼 생각하며 무더운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성낙인 창녕군수도 바쁜 일정을 쪼개 잠시 일손을 거들었다.

성낙인 군수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건비 상승과 상품성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일손 돕기에 농협 등 농업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힘들게 키운 농작물이 버려지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일손 돕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창녕군공무원노조, 어려운 군민에게 따뜻한 희망 나눔

창녕군공무원노조(위원장 권현재)는 12일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총 250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14개 읍면 50명에게 골고루 전달될 계획이며 최근 3년간 관내 저소득층에게 총 360만원을 지원하는 등 정의가 살아 숨을 쉬는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권현재 위원장은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언제나 군민과 함께하는 공무원노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 운영

창녕군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를 위해 13일부터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를 운영한다.

군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더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접근하기 좋은 창녕읍 행정복지센터와 남지읍 행정복지센터 2곳에 설치했다.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는 라벨이 제거된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인공지능 센서를 활용해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페트병을 선별·회수하고, 투입한 개수만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기기이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10원)씩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 적립되면 ‘수퍼빈’ 앱을 통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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